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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9 :: [범죄와의 전쟁] 상영회 - 자존심 때문에 모든 일은 시작된다 (2)
좋은 친구 관계로 만족하면 되지,
뭘 더 바래서 고백을 했다가 서먹서먹 해지니.
짝사랑이 다 그런거지,
그렇다고 말 안하고 끙끙 대는 것 보단 좋자나.
장기하와 얼굴들 - '풍문으로 들었소'
영화. 범죄와의 전쟁 ost.
그대 없는 나날들이 그 얼마나 외로웠나
멀리 있는 그대 생각 이 밤 따라 길어지네
하얀 얼굴 그리울 때 내 마음에 그려보며
우리 다시 만날 날을 손꼽으며 기다렸네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그 말을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내 마음은 서러워 나는 울고 말았네
하루 이틀 지나가고 그대 진실 알았을 때
내 사랑 가득 담아 그대에게 보내주리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 없는 나날들이 그 얼마나 외로웠나
멀리 있는 그대 생각 이 밤 따라 길어지네
하얀 얼굴 그리울 때 내 마음에 그려보며
우리 다시 만날 날을 손꼽으며 기다렸네
아 아~~~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우 우~~~풍문으로 들었소
그대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그 말을
우 우~~~풍문으로 들었소
내 마음은 서러워 나는 울고 말았네
우 우~~~풍문으로 들었소
우 우~~~풍문으로 들었소~오~~~
기억에 남는 명대사
하정우는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최민식은 처세술과 계략으로,
서로에게 꼭 필요한 관계입니다.
실제로 그들의 마음이 하나였을 때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어 보일 정도로 기세가 욱일승천 합니다.
그들을 함께하게 만든 것은 믿음이였고,
그 관계를 망친 것은 자존심 입니다.
명예라는 것에 빠진 남자의 좋지 못한 선택은
서로를 파멸로 이끌지만,
한명만은 더럽게도 살아남네요.
마지막에 들리는 '대부님' 이란 단어로
조금은 예측이 가능하지만, 그 더러운 남자는 이미 삶에 미련은 없을 것입니다.
왜 조금더 서로를 생각해주지 못할까.
중요한 것을 앞에 두곤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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