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11.07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69
  2. 2012.09.30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33
  3. 2008.07.10 :: 하늘은 어떤 향기가 날까? (4)
  4. 2008.02.14 :: 사람마다의 성격
Poosil's Story 2012. 11. 7. 16:23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

이는 단지 외모의 뛰어남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며,

불굴의 의지로 항상 도전하고,

향기가 함께하는 성공을 하는 사람을 칭한다.


안치환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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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2. 9. 30. 13:46

천마디의 말은 다 잊더라도

정작 잊을 수 없는 것은


장난스런 손길, 행복한 눈빛, 달콤한 향기.


Mad Soul Child - 'Dear'


아무 말도 없이 
흔적 조차 없이 
넌 또 가네 

아무런 관심 없이 
또 웃어주기만 하네 

저기 나 홀로 
난 또 아주 멀리 
나 돌이킬 수도 없을 만큼 

oh you can't tell me why 
oh no please don't tell me why 
나 잊을 수가 없었던 
따뜻한 그 눈빛 속에 널 

잔인한 눈빛도 
따뜻한 그 소리에 
잠드네 

모든 나쁜 말도 
너의 작은 입술로 
날 지우려고 해 

저기 나 홀로 
난 또 아주 멀리 
나 돌이킬 수도 없을 만큼 

oh you can't tell me why 
oh no please don't tell me lie 

나 잊을 수가 없었던 
따뜻한 그 눈빛 속에 널 

oh you can't tell me why 
oh no please don't tell me lie 

나 지울 수가 없었던 
마지막 내 기억 속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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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7. 10. 01:04

하늘은 어떤 향기가 날까?

나와 어린 시절부터 사상과 마음을 같이 해온 친구의
근 2년간의 군대에 묵여있는 동안의 대화명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그가 보고 있는 하늘,
그가 가지고 있는 신념,
그가 믿고 있는 그의 미래,
그가 책임질 수 있는 그의 생각
그리고 그가 처한 상황.
이런 모든 것이 그의 마음을 만들었을 것이다.

술 한잔에 모든 것을 풀어 주어야 할 나인데
답답한 나의 마음이 술을 거부한다.

솔직히
겨우 잡고 있는 나의 감정과 이성의 끈을 놓으면
다시 잡을 자신이 없다.
위로 받을 사람에게 위로 받고 있는 기분.

하늘.
하늘. 하늘. 하늘. 하늘.


절망도 기쁨도 저 하늘과 거기서 내려오는 빛나는 은근한 열기 앞에서는 아무런 근거도 없어 보인다.
                                                                                                                              -까뮈


그대
나의 하늘은 이치를 담아 나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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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2. 14. 11:42
개성과 인간과의 관계는 향기와 꽃과의 관계이다.
                                                       -시위브

향이 있느냐 없느냐는..
조화와 생화의 차이가 아니라

삶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기계처럼 마음을 닫고 살아 간다면
인간 다운 삶일까..

각박하지만 무섭지만 힘들지만
인간은 인간다워야 한다.

사람마다의 소중한 향을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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