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3.20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20 (2)
  2. 2011.12.05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33
  3. 2011.10.17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13
  4. 2008.03.13 :: 나의 오늘을 반겼던 단어. (18)
Poosil's Story 2013. 3. 20. 10:19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떠난다.


자우림 - '일탈'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해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 없을까

할일이 쌓였을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 점프를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립쇼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하는 일 없이 피곤한 일상
나른해 난 기지개나 켜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 없을까

머리에 꽃을 달고 미친 척 춤을
선보기 하루전에 홀딱 삭발을 
비오는 겨울밤에 벗고 조깅을 
야이야이야이야이야 
할일이 쌓였을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 점프를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립쇼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모두 원해 어딘가 도망칠 곳을 모두 원해 
무언가 색다른 것을 모두 원해 모두 원해 
나도 원해 히~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뭐 화끈한일 뭐 신나는일 없을까 

할일이 쌓였을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 점프를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립쇼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머리에 꽃을달고 미친 척 춤을 
선보기 하루전에 훌쩍 삭발을 
비오는 겨울밤에 벗고 조깅을 
야이야이야이야이야 

할일이 쌓였을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 점프를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립쇼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머리에 꽃을달고 미친 척 춤을 
선보기 하루전에 훌쩍 삭발을 
비오는 겨울밤에 벗고 조깅을 
야이야이야이야이야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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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정말 오랜만에 들어요~헿 저희 학창시절에 자우림 인기 참 많았는데..^^

    2013.03.21 09:32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저두요. 학생 때, 하교길에 이어폰으로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답답한게 참 많았자나요 그시절은 ㅎ

      2013.03.22 10:42 신고

Poosil's Story 2011. 12. 5. 15:31
여자의 집착과 불안함이
남자를 힘들게 하여
한 연인의 관계가 위태롭다.

여자는 현명한 여우가 되고
남자는 묵직한 곰이 되어
행복하길 기원한다.


윤도현 - '너를 보내고'


구름낀 하늘은 
왠지 니가 살고있는 나라 일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이 하고파서였을까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길 잃은 작은 새 한 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 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 게 싫었지 
해 져 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 곁에 없었지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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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0. 17. 11:21
시간에 의존하여 사람을 잊는다는 것,
참 바보같으면서도, 현명한 방법이다.

그런데,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흘러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리라.

행복함이 가득한 시간을 쌓았던 과거,
그 시간을 잊기 위한 시간.

나에게 그건 어떤 의미로 채워지고 있는 것일까.


Cool - '벌써 이렇게' (Feat. PSY)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렸지 뭐, 지워버렸지 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너와 헤어졌을 당시 나는 미쳐 잠시
숨을 쉬지 못할 정도의 슬픔과 아픔도
가끔씩 들려오는 니 소식에
나 소심해져서 술로 지새
이러다 니가 죽든 내가 죽든
이건 무슨 사람사는게 아니야
여기든 저기든 어디든지간에 뭐하든지간에
무조건 너만 생각나네
하지만 날 떠났던 그 사람은 저만치에 가고
다시 사랑 않겠다던 그 당시의 각오
나 잊혀져 가고 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시간 지나고나서 보니 계절이 다시 오니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벼렀지 뭐
이젠 뭐 그렇지 뭐 가물가물해
또 새로운 사랑 이젠 가능해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 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봐요
너 없인 안될 줄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벌써 이렇게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 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봐요
그 사람 만나러 가는 길
벌써 이렇게 또 다시 떨려와요


너랑 같이 갔던 같은곳이야
너가 아닌 딴 사람과 함께 말이야
사람이란게 간사한게
이렇게 새롭게 시작된 지금이
좋을 뿐이야 그 뿐이야 묘한 기분이야
이젠 내겐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이 전부
나의 전부였던 너는 더는 없어
이제 벌써 설레임이 내일을 그리고 찾지 미숙해져
매일 세상 제일 기쁜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맘
저 때보다 훨씬 좋고 아름다운 깊은 밤
고의적으로 미안하긴 했던 말
이젠 그저 너도 어여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보란듯이 떵떵거리며 잘살길 바라던 나
우린 딱 여기까지만 그럼 난 이만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 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봐요
너없인 안될줄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벌써 이렇게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 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봐요
그 사람 만나러 가는길
벌써 이렇게 또 다시 떨려와요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렸지 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너는 더는 없어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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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3. 13. 21:55
자유.
비록 현실에 붙잡혀서 바쁘게 살고 있지만,
하루중의 반 이상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시간이지만,
운동으로 인해 몸은 통증을 느끼고 부족한 잠에 의해 피곤함과 현기증이 동반되지만,

오늘 하루 동안 내 마음속의 자유를 느꼈다.

의지.
쉬고자 하는 몸을 움직이며 학교를 가고,
감기고자 하는 눈을 움직여 교수님께 집중하고,
조금씩 떨리는 손으로 굳세게 생각하고 글을 쓰고,

오늘 하루 동안 아직 남아있는 나의 의지를 다시 느꼈다.

이상.
고작 이런 것 따위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지금 내가 겨우 이것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가지고 있고 생각하는 것들이 정말 작다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오늘 하루 동안 나의 생각은 미래의 더 큰 이상을 꿈꾸었다.

행복.
지금에 만족하지 않지만,
자유를 잃고 더욱 나아가려 하지만,
내 몸이 힘들고 잠이 부족하고 내 능력의 없음을 느끼지만,

오늘 하루 동안 나의 일상, 나의 주위에서 행복을 느꼈다.

중용.
나는 자유의 의지로 가득 차 있지만,
나의 자유를 원하는 마음때문에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나는 이상에 빠져 행복하지만,
나의 이상에만 빠져서 실현불가능한 것을 꿈꾸는 이상이 아니라 실현하려 노력하기에,

그리고 세상 그 어디에도 중용의 이치를 넣으려고 하기에
어렵지만, 힘들지만, 생각이 많아지지만,
다섯가지의 생각으로 다섯가지의 무엇을 얻는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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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푸실

    중용의 이치를 넣어 생각해 볼때.
    나는 지금 휴식이 좀 필요한 듯. ㅋ

    2008.03.13 21:56 신고
    •  Addr  Edit/Del 알 수 없는 사용자

      맞아 휴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2008.03.13 22:00
  2.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전혀 다를거라 생각할 수 있던 다섯가지의 것들이 희한하게 맞물려 네 일상을 대변하고 있네
    오호라...공감이 가는 글이다.

    2008.03.13 21:58
    •  Addr  Edit/Del BlogIcon 푸실

      어쩌다 보니..
      요즘 이런 잡생각으로 가득차서 살고 있다..
      분발하자 ㅋㅋ

      2008.03.13 22:00 신고
  3.  Addr  Edit/Del  Reply 현정식

    ㅎ2

    2008.03.13 21:59
  4.  Addr  Edit/Del  Reply 현정식

    zzzz

    2008.03.13 22:00
  5.  Addr  Edit/Del  Reply 현정식

    zzzz

    2008.03.13 22:00
  6.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리플이 이것까지 13개... 그 중 4개만이 글과 관련된 거니까 유효 리플은 1/3도 안되네;

    2008.03.14 00:44
  7.  Addr  Edit/Del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헐? 관심인데 테러라고 하다니... 복에 겨운녀석...

    2008.03.1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