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7.22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45
  2. 2013.04.02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21
  3. 2008.12.05 :: 생각과 잡념.. (8)
  4. 2008.11.04 :: 소유.. (4)
Poosil's Story 2013. 7. 22. 09:30

그래도 니들이 있어 내가 산다.


꼭 힘들때가 되어야만

연락하는 거 같아 미안하다.


김민우 - '휴식같은 친구'


내 좋은 여자 친구는 가끔씩 
나를 보면 얘길 해달라 졸라대고는 하지

남자들만의 우정이라는 것이
어떤 건지 궁금하다며 말해 달라지

그럴 땐 난 가만히 혼자서 웃고 있다가 
너의 얼굴 떠올라 또 한 번 웃지 

언젠지 난 어둔 밤길을 달려
불이 꺼진 너의 창문을 두드리고는 들어가 

네 옆에 그냥 누워만 있었지
아무 말도 필요 없었기 때문이었어

한참 후에 일어나 너에게 얘길 했었지
너의 얼굴을 보면 편해진다고

나의 취한 두 눈은 기쁘게 웃고 있었지
그런 나를 보면서 너도 웃었지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 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 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친구였어)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 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 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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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3. 4. 2. 10:19

벗이 먼곳으로부터 찾아오니 이 얼마나 즐거운가.

그 사람됨을 알고자 하면 그의 친구가 누구인가를 알아보라.

벗이 애꾸눈이라면 나는 벗을 옆얼굴로 바라본다.

친구는 제2의 재산이다.


김민우 - '휴식같은 친구'


내 좋은 여자 친구는 가끔씩 
나를 보면 얘길 해달라 졸라대고는 하지

남자들만의 우정이라는 것이
어떤 건지 궁금하다며 말해 달라지

그럴 땐 난 가만히 혼자서 웃고 있다가 
너의 얼굴 떠올라 또 한 번 웃지 

언젠지 난 어둔 밤길을 달려
불이 꺼진 너의 창문을 두드리고는 들어가 

네 옆에 그냥 누워만 있었지
아무 말도 필요 없었기 때문이었어

한참 후에 일어나 너에게 얘길 했었지
너의 얼굴을 보면 편해진다고

나의 취한 두 눈은 기쁘게 웃고 있었지
그런 나를 보면서 너도 웃었지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 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 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친구였어)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 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 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 번도 말은 안 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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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2. 5. 17:00

'생각이 많아지면 용기는 줄어든다.
적당한 생각은 지혜를 주지만
과도한 생각은 결국 나를 겁쟁이로 만들 뿐,

그것은 생각이 아니라 잡념이다.'
                     - 사막의 여우, 에르빈 롬멜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고 하더라.
분명 겨울에 호주에 가있던 2004~2005년 겨울 시즌과
생각이 단순해지고 몸이 튼튼해진 군 생활(2005년 11월부터 2년간),
그 사상과 몸이 유지되었던 2007~2008년 겨울 시즌에는 감기에 걸린적이 없다.

그에 비해 지금은 더 좋은 먹거리와 편안한 휴식 여건.
신경쓰며 섭취하는 비타민과 무기질, 기타 필요한 영양분.
생물학적으로 볼 때, 운동으로 늘어난 근육량과 심폐의 발달로 인해 늘어난 지구력으로 더 튼튼해진 몸.
이런 상황에서 감기 기운이 있다는 것은, 단 하나뿐인 이유일 것이다.

즉, 잡념이 많다는 것.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물론 입맛이 사라지지 않았고, 몸을 거동하는데 있어 커다란 무리가 없고,
특정부위만 통증을 호소하고, 감기의 초기 증상만이 나타나는 걸로 봐서
일상 생활과 시험 준비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몸의 이상이 나타나면 발생되는 딱딱하고 사무적인 말투와 심한 Self-Defense가 일어나고 있다.
어찌보면 공부에 집중 해야할 지금에 도움이 되는 좋은 현상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듯 싶다.
그리고 무언가를 잊는 것에도.

다른 것은 신경쓰지 말고
지금 앞에 놓인 것만 신경쓰는게 좋을 거다.
그리고 과거의 하늘을 찌를 듯한 호기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로움,
단순해 보이면서도 현명함을 찾았던,
과거의 나를 되찾자.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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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11. 4. 13:32

인간을 자유롭고 고상하게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소유에 대한 몰두이다.
                                                                                                     - 윌리엄 러셀


다른 날보다 일찍 잠이 들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건조하고 약간 차갑지만 이런 날씨가 좋다.
몸도 정신도 상쾌한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다.
기분이 좋았다.

운이 좋은 것인지 우연히 만났다.
아침수업이 있다는 것도 잊었다.
여유만만, 미소짓는 모습을 보며 별로 할 말이 없었다.
확실히 시간은 무섭다.

몇일 전, 나의 잠을 식은땀과 함께 깨웠던
'가지기는 싫고 남주기는 아깝다'
라는 말.

이별을 고하는 사람이 후회한다는 말.
눈물 흘리게 한 자 피눈물 흘린다는 말.
참 공감한다.

어린 나이의 실수에 따라오는 후회, 홍루.
누구든 실수하고 한번쯤은 눈물 흘려 봤으리라.
그것이 무엇에 의해서든 이유는 각가지
나도, 그 누구도 자신에게 특별하지만 남에게는 별것 아니리라.

그래도.
시간이 흘러서 다행이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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