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sil's Story 2012. 6. 19. 13:29

소개 시켜주기 전에, 하나만 먼저 물을께.

너는 사랑을 하고 싶은 거니, 연애가 하고 싶은 거니?


사랑이라면, 모든 걸 주도록 하고

연애라면, 아무 것도 주지 말도록 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가슴 아파도'


오늘 하루도 열두번도 더
내 마음이 다녀오네요
그대가 내게 위험하대도
이젠 멈출 수가 없어요
종일 그려도 내일 있을 그리움
어제처럼 다시 남아서
가슴 아파도 나 이렇게 웃어요
내 눈이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
삼킨 눈물에 맘이 짓물어가도
그대라면 난 괜찮아요

외로울수록 눈물날수록
알 수 없는 힘이 생겨요
슬픔에 지치면 미움에 다치면
그댈 잃을지도 몰라요
알고 있나요 내 기다림이 훨씬
삶보다 더 길다는 것을
가슴 아파도 나 이렇게 웃어요
내 눈이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
삼킨 눈물에 맘이 짓물어가도
그대라면 난 괜찮아요

두번 다신 그댈 볼 수 없다면
아무것도 못보게 될텐데
눈을 뜨고도 감은 것처럼
어둠 속을 걷게 될 텐데
안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내 품이 닳아 없어지는 날까지
남은 소원을 다 버려도 좋으니
내겐 단 한사람만 오직 이 한 소원만
그대라면 난 감사해요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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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11. 12. 23. 13:12
그 사람이 누군가요?
당신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과연 누군가요?

그런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나요?
혹시 이런 저런 이유로 행복을 주는 소중함을 잊고 있진 않나요?

돈, 명품과 같은 물질적인 것도,
권력, 지위 등의 힘도,
당신에게 행복을 주진 못합니다.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계신가요? 


해바라기 -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 저리 둘러 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 짓는 나날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 저리 둘러 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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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히 걸어가는 어린아이와 유치원생을 발로 차서 이빨이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를 보이게 만든 로우킥녀. 그녀의 학교와 신상정보가 이미 인터넷에 퍼져 악용되고 있네요.


코갤이 또 일하나 저질렀구나...

경찰보다 빠른 대응과 수사력으로 로우킥녀의 신상 정보와 학교 등을 알아낸 디씨인사이드의 코갤이 다시 한번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네요.

'로우킥녀' 라고 불려지는 학생은 지나가는 유치원생을 발 걸어 이빨이 부러지고 뇌진탕 증상을 가지게 만든 중학생 김모양입니다. 경찰은 늦장 수사와 대국민에게 거짓말로 수사했다고 말하여 사죄를 하고 있는 판국에, 코갤수사대는 자력으로 김모양의 신상을 알아내고 공격(?)을 감행하네요.

위 사진은 코갤에서 해킹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코갤중학교'라고 명칭과 상징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다가 다음은 김모양의 얼굴과 '위엄'이라는 글이 적힌 이미지로 대체하였습니다.

웃음도 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법을 어긴 일인데... 함께 '털기(?)'에 감행했던 코갤러 분들이 경찰서에서 만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출처 : 프리챌 왕방차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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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7. 28. 18:14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은 고독 속에서 홀로 서는 인간이다.
                                                                             -입센


홀로 선다는 것은
당신이 힘이 넘치고 풍족한 상황에서 나아간다는 뜻이 아니다.
주저앉아 포기하고 싶고
주위에 아무도 없어 기댈 수 없고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 붙잡을 수 없는 그런 상황.
그런 상황에서 '한 걸음만 더' 이다.

이 세상엔 유혹이 참 많다.
포기하고 싶은 유혹,
너무 힘이 들때는 기대려는 유혹,
신에게 부모에게 연인에게 친구에게,
그런 상황을 거부하고 '한 걸음만 더' 나아가는 것이다.

스스로의 입장을 생각해 보라.
나는 돈과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가지지 않았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가지지 않았다.
나는 책임질 것이 많지 않다.
나는 의무 관계인 친구가 아니라 신뢰 관계인 친구를 가졌다.
나는 부족하다.
가져야 할 것이 많은 미래를 꿈꾸기에
그런 상황에서 '아직은' 이라고 미루며 '한 걸음만 더' 버티는 것이다.

가진 것이 없기에 지금 하는 것이다.
더 늦는다면 더 힘들 것을 알기에 버티는 것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내가 강하지 못하면
앞으로 가질 것들도
쉽게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지킬 수 있을 정도로 나를 강하게 해야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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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7. 16. 14:31

폭풍에 의해서 매일매일 그들 자신을 움켜잡는 사람만이 오직 그의 자유와 그의 삶을 획득할 수 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를 읽었다.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읽었을 때의 느끼는 바가 틀리지만
이번의 느낌은 과거와 다른 것이 없으면서도
내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내가 변한 것이다.
변한 환경에 나 자신을 곧게 세우려고
나 자신이 변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
쉬운 길이 아니였지만
이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어디까지나 경험이고 나의 재산이다.
다사다난했던 나의 반년은 폭풍과 같았고
그것을 버티게 해주는 힘은 나의 의지 뿐이였다.
앞으로 어떤 일이 나에게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리 알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나는 충분히 대비하여야 한다.
작은 상처가 무서워 변화를 포기하는 나약한 내가 아니기 때문에
또 다시 도전할 것이고, 실패와 성공을 나누어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새롭고 신선한 활동은 역경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금은 기회의 시간.
생각에 잠긴 조용한 시간.
잠시나마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그리고 행복한 시간.


인생을 살아왔던 모든 발자국은 삶에 대해 많은 신중함이 요구됨을 보여준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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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5. 22. 17:50

바쁜 꿀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
                              -블레이크

슬픔과 후회를 잊기 위해
몸을 혹사 시키고 다시금 힘든 일정속에
나를 던져넣고 잊으려고 하는 것.
지금의 나의 모습이다.

나 자신을 잃어 버리고 몸이 아픔으로 인해
지금의 내 모습이 독이 된건지 약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과는 이미 나왔고
나는 달려가야 하고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결과를 후회나 방치하기 보다는 이용하겠다면
나쁜 결과는 독기로써 이용하고
좋은 결과는 자신감으로 이용하리라.


육체의 노예가 된 자가 어찌 자유를 찾겠는가.
                                                  -세네카

의지가 있다면 모든것이 되는것 아닌가.
몸이 아프다는 것을 핑계 삼지말자.
힘이 들고 자주 넘어지지만
다시금 의지를 잡는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좋지 아니한가.

내가 무너지면 내 주위가 무너질 것을 아는데
육체의 노예가 되어 가만히 있다가는
나를 잃고 방황하여 자유를 잃어버릴지 모른다.

이제.
다시금 의지로써
나를 찾아가야 할 때.


자신의 주인이 되는 자는 곧 다른 사람들의 주인이 될 것이다.
                                                                         -퓰러

작은 의지는 곧 큰 의지가 되어
나를 세울 것이다.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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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sil's Story 2008. 3. 22. 21:36
짧은 인생! 위대한 희망! 행복은 허무하고 불행은 오래 간다.
                                                                     -헤르더

내가 말한다면 행복은 의미 있으며
불행은 짧게 만들겠다고 말하겠지만,
앞의 두 인생과 희망에 대한 말.
누구나 동감하는 말일 것이다.
뒤의 말 마져도 동감하는 누군가가
나의 글을 본다면
나는 당신에게 힘이 됨을 나누고자 한다.

지금의 나의 일상이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다시 한번 정말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다시 생각한 후
쉽게 대답하지 못 할 것이다.

운동과 공부, 일과 부족한 잠으로 점철된 일상
가장 편안한 집에서는 잠깐의 잠과 요리뿐,
나머지의 모든 시간은 밖에서, 학교에서
과거와는 다르게 웃음을 만들지 않으면 웃지 않고
피곤함과 불쾌를 지우기 위해 즐거움으로 위장하고
이게 정말 행복일까?

미래를 위해서?
이상? 꿈? 자유?
무얼 위해서 나는 이러고 있는건지.

더 큰 행복을 위해서라면
행복에 크고 작음이 있는 것인지.
지금 포기하여 행복하고 만족하면
안되는 것인지.
정말 많은 생각들이 항상 가득하지만

사실은 알고 있다.
나의 경험으로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만족만으로 현실을 즐긴다면
후회가 따른다는 것을.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들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책임진다.
                                                                 -레니크록 Mc

큰 행복, 작은 행복의 차이가 무엇인지
행복에도 크기나 종류나 무언가 나뉘는게 있는지.
그것도 잘 모르겠다.


최고의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라시안

최고의 행복이란, 나의 행복이란 것만큼 소중히 생각하는 것은 없다.
                                                                                -스탕달

사람마다의 의견도 각기 다르고
삶과 환경에 따라 느끼는 것도 다르겠지만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이 행복인지는.

많이 안다고 해서 행복하지도
바보라고 해서 불행하지도
지배자라고 해서 행복하지도
복종한 다고 해서 불행하지도
다 자신의 선택과 자신의 의지에서 발현된다는 것.


지배하거나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무엇인가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볼프강 폰 괴테

나는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다.
누가 묻던지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도 대답할 수 있다.
그리고 자유와 의지와 이상에 한걸음 가기 위해 노력하듯
행복에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혜와 용기, 둘 중에서 하나가 없으면 완전한 행복은 불가능하다.
                                                                          -그라시안

조금 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자신에게 만족하고
조금 더 지혜로울 수 있게 만족하지 않고

...
바쁘단 핑계로 책과 조금 멀어진 나는 반성한다.
바쁘단 핑계로 지인들에게 무심했던 나는 반성한다.
조금 아는게 생겼다고 충고와 조언에 방어하던 나는 반성한다.
바쁘단 핑계로 시도조차 하지 않은 나는 반성한다.
짧은 나의 시선으로 마음을 접고 합리화한 나는 반성한다.
편협한 나의 생각으로 주위의 용기를 무시하던 나는 반성한다.

행복은 어렵다.
과해도 안되고 모자라도 안된다.
너무 만족해도 안되고 너무 욕심부려도 안된다.
무얼해도 행복할 수 있지만 무얼해도 불행할 수 있다.

행복과 중용은 어디하나 연관이 없는거 같으면서도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


행복이란 넘치는 것과 부족한 것의 중간쯤에 있는 조그마한 역이다.
사람들은 너무 빨리 지나치기 때문에 이 작은 역을 못보고 지나간다.
                                                                                -C.폴록
posted by 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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